[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9월 16일 제14호 태풍‘찬투’에 대비하여 각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시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9월 16일 오전 9시쯤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사고예방과 해양종사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수립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비함정에서는 조업 중인 어선과 항해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예비특보 등 기상정보를 알리고 조기입항 및 피항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 파출소에서는 저지대 및 해안가, 방파제 등 위험구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정박어선에 대해서는 계류줄 보강을 요청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침수피해 등 선박과 주변 시설물의 안전에 주의해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5일 오후 6시부터 20일 밤 12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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