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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하나 되는 우리, 희망으로 배가 되는 기쁨

1-1-1 프로젝트 학습 ‘자연에서 배운 마음, 공생’ 운영

최재국기자 | 기사입력 2021/10/01 [17:45]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우리, 희망으로 배가 되는 기쁨

1-1-1 프로젝트 학습 ‘자연에서 배운 마음, 공생’ 운영

최재국기자 | 입력 : 2021/10/01 [17:45]

[경북다경뉴스=최재국 기자] 길안초등학교 4·5학년 학생 6명은 9월 29일 ‘1-1-1 프로젝트 학습’ 일환으로 기부금과 고구마 10kg을 평강의 집(길안면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 [길안초] 나눔으로_하나 되는 우리  © 최재국기자


이번 나눔 행사는 길안초 4·5학년 1-1-1 프로젝트 학습 ‘자연에서 배운 마음, 공생’에서 출발되었다. ‘지역 문제와 주민 참여’라는 주제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지난 8월 25일에 길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쓰레기 분리수거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에 대한 기쁨보다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학급 토의를 통해 상금 및 직접 캔 고구마를 지역 주민과 나누고자 결정하였다. 학생들과 담임 교사(이광훈)는 학교 텃밭에서 기른 고구마를 수확하고, 사랑의 편지를 담아 평강의 집에 방문하였다. 이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방법을 몸소 체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4학년 류OO 학생은 “공모전에 참여해서 상을 탄 것도 기쁘지만, 직접 고구마를 캐고 우리가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습니다. 다음에도 기부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면 또 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 김여선 교장은 “1-1-1 프로젝트 학습을 실제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면서 많은 배움이 일어났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고, 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힘. 공생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국 기자 (time5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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