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신영숙 기자] 울진 월송초등학교(교장 문순금)에서는 2021년 10월 14일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본교 영어체험실에서 7명의 음악가를 모시고 음악회를 시작하였다. 평소 들어보지 못했던 클래식 음악을 직접 접해보면서 클래식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고치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젖어드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올린 2대, 비올라 1대, 첼로 1대, 플롯 1대, 트럼펫 1대로 구성된 7인의 챔버 오케스트라가 제공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듣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가기에 충분했다.
중간 중간 학생들의 음악적 이해를 위해 간단한 곡 설명과 함께 악기에 관한 해설 및 시범 연주도 있었다. 평소 본교에서도 3학년 이상 아이들이 플롯을 배우고 있고 토요일에는 전교생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고 있어서 낯설지는 않았지만 짧은 시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주자들의 뛰어난 기량을 볼 수 있었다.
뛰어난 기량의 연주자들을 직접 접하면서 지금 자기가 배우고 있는 악기습득에 대한 더 깊은 동기 부여도 되었고 다양한 악기가 합주를 통해 선사되는 하모니의 아름다움에 빠져 들면서 악기 연주를 통해 더 아름다운 심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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