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고, 2021년도 국가공무원 최종합격 5명열정과 집념으로 군무원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포항흥해공고[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전기에너지과 3학년 이종원 학생을 포함한 총 10명 학생들이 지난 7월 20일 2021학년도 국가공무원 군무원 9급 공개 경쟁 시험에 응시하여 1차 이론시험과 2차 심층면접 전형을 거쳐 통신직렬에서 이재진, 김종원, 박지우, 백승빈, 유도무기직렬에서 박찬규 총 5명이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난이 심각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불황에도 불구하고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국가공무원 군무원 9급 시험준비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왔으며, 국방계획 2020에따라 군무원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하는 국가 정책을 바탕으로 전기·전자계열의 통신직렬과 기계계열의 유도무기직렬에서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력으로 기술직 군무원 양성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과 테블릿 PC를 제공하고, 인터넷강의 무료 수강권, 저녁과 야간스클버스끼지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공부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최종합격의 디딤돌이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합격한 5명의 학생들은 11월초 충북괴산 육군군사훈련학교에서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12월중 해당 직렬별 군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상 5명의 군시생들은 최종 합격의 영광과 함께 국가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국방기술의 핵심 엔지니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과를 통해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국가공무원(군무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게 됐으며, “누구나 할 수있고, 나도 하면 된다”는 실현 가능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포항흥해공고 최영호 교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국가공무원(군무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군무원 사관학교로 거듭나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특성화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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