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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니어 클럽 기자 활동을 결산합니다

남도국기자 | 기사입력 2021/11/28 [09:22]

2021년 시니어 클럽 기자 활동을 결산합니다

남도국기자 | 입력 : 2021/11/28 [09:22]

▲ 남도국 칼럼니스트     ©남도국 기자

[다경뉴스=남도국 기자] 2021년 08월 20일 군산 시니어 클럽 기자 활동을 시작하여 11월 20일 오늘까지 42일간 활동한 내용을 결산해 봅니다.

 

기자 활동은 무능하고 잠자든 나를 일깨워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나를 깊이 성찰하며 낮추며 배우며 겸손하게 이끄는 동기가 되었고, 생소한 환경과 지역을 찾아다니며 배우고 익히게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친근하게 접근하고 사랑하며 이해하고 협력하는 방법도 터득하였으며, 실버들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야 할 대상이며 섬김받을 인생의 선배 스승임을 깨달았습니다.

 

건강의 중요성과 섬김의 미학을 절실히 깨닫는 기회였으며, 모든 분이 배워야 할 가치들이며 더 겸손히 섬겨야 할 대상들임을 배웠습니다.

 

순간순간이 감사하며 은혜로 생각되어 열심히 더욱 열심히 활동하며 노력하려 애를 기울였습니다.

 

참지 못하고 급히 화를 낸 적도, 알지도 못하고 함부로 단정하며 원망했던 일들을 깊이 뉘우치는 일들도 많았습니다, 용서를 구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월명공원과 은파유원지를 취재할 때는 어찌 그 아름답고 향기로운 환경을 짧은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어요. 감사가 연속 터져 나오는 그 순간들을 내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나이 많아 힘들고 몸이 아파 어렵게 일하시는 시니어들을 만날 때는 속으로 깊은 연민의 정을 느끼며 눈물이 마음속 깊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분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빌었습니다.

 

때로는 예순을 갓 넘은 엊그제 퇴직한 젊은 회원의 무례하고 오만스러운 태도와 행동에도 인내심과 지혜로 대처했던 순간을 익혀갔습니다. 

 

활동 기간에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 시니어 회원들, 기자들, 사무실 직원님들의 이해와 사랑과 가르침을 배우고 터득한 귀한 시간이었으며, 2021년의 활동을 성공리에 마침을 감사드립니다.

 

2021년 11월 20일 

남도국 기자 (군산시니어클럽, 경북 다경뉴스)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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