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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2021년 경북 북부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증가

울진·영덕지역, 해양오염사고 5건, 유출량 1,523ℓ로 나타나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2/01/19 [21:05]

울진해경, 2021년 경북 북부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증가

울진·영덕지역, 해양오염사고 5건, 유출량 1,523ℓ로 나타나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2/01/19 [21:05]

[다경뉴스=백두산 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울진·영덕지역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및 유출량이 전년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 울진해경, 2021년 경북 북부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증가(2021년 8월 24일 4톤급 어선 좌초사고 사진)  © 백두산 기자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오염사고는 5건으로 2020년 2건 대비 2.5배 증가하였으며, 유출량은 1,523ℓ로 2020년 351ℓ 대비 약 4.3배나 증가했다. 이는 후포해역에서 어선 충돌로 인한 침몰사고가 발생하여 기름 1,400ℓ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 2건, 파손 2건, 해난(어선 침몰) 1건 순이며, 선종별로는 어선 3건, 육상 2건이 발생됐으며, 오염물질별로는 경유 1,403ℓ, 폐기물(콘크리트) 120kg이 유출됐다.

 

이에 울진해경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 대하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수협 대상으로 어선 기름 공·수급 시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홍보활동과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해경 관계자는 “경북 북부지역에서의 맞춤형 예방활동과 더불어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맑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는데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울진해경, 2021년 경북 북부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증가(2021년 2월 19일 9.77톤 어선 전복사고 사진)  © 백두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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