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2021년 경북 북부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증가울진·영덕지역, 해양오염사고 5건, 유출량 1,523ℓ로 나타나[다경뉴스=백두산 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울진·영덕지역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및 유출량이 전년도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 2건, 파손 2건, 해난(어선 침몰) 1건 순이며, 선종별로는 어선 3건, 육상 2건이 발생됐으며, 오염물질별로는 경유 1,403ℓ, 폐기물(콘크리트) 120kg이 유출됐다.
이에 울진해경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 대하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수협 대상으로 어선 기름 공·수급 시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홍보활동과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해경 관계자는 “경북 북부지역에서의 맞춤형 예방활동과 더불어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맑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조성하는데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울진해양경찰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