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정기인사 발령으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개인정보 청소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청소의 날’에는 종이문서・전자파일 등 개인정보를 수집․보관 중인 부서에서 점검표에 따라 4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자체 점검하고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이용하여 개인정보 암호화 및 불필요한 자료는 파기하여 자율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그리고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는 주기적으로 현황 및 미흡사항을 파악하고 조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 취급자 대상으로 교육 및 워크숍을 추진하고 홍보물 제작과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도 유도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구청 공무원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사건에 대해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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