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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겨울방학 중에도 교육회복에 집중

2022년 3월 새 학년 전 모든 학생의 교육결손 해소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21:25]

경북교육청, 겨울방학 중에도 교육회복에 집중

2022년 3월 새 학년 전 모든 학생의 교육결손 해소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2/01/26 [21:25]

[다경뉴스=백두산 기자]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 중에도 중단 없는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회복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 경북교육청, 겨울방학 중에도 교육회복에 집중  © 백두산 기자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등의 결손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학교가 일상을 되찾기 위한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지난해 9월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겨울방학 중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회복 사업은 모든 학생이 2022년 3월 새 학년 진학 전 교육결손을 완전히 해소하여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고, 온전한 일상회복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및 심리·정서,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학습결손 회복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다양한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9월부터 겨울 방학 동안 초·중·고 학습지원대상 학생과 희망 학생 24,477명이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교사와 학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 교과 보충을 실시하는 ‘온(ON) 교실, 온(溫)배움 프로그램’에도 초등학생 1,141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학교’는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중학교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중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9시 실시간 수업을 통해 학년·교과별 주요 학습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고 있다.

 

학습 결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겨울 방학 동안 단위학교 여건에 알맞은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165교에 5억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및 내방 상담을 실시하는 Wee프로젝트는 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회복 성과에 대한 분석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2022학년도 교육회복 방안을 1월 말 발표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교육회복의 탄력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이 학생 성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겨울방학 기간에도 교육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2022학년도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온전한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겨울방학 중에도 교육회복에 집중  © 백두산 기자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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