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지역 투자유치 러닝메이트 시동!지역기업 5개사 및 수도권 10개 투자기관 참여, 온라인 IR 데모데이 성료[다경뉴스=백두산 기자]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우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5일「대구TP 온라인 IR센터」에서 지역 투자 및 IPO(상장) 활성화를 위한「‘22년 제 1회 온라인 IR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TP는 지난해 총 6회에 걸쳐「온-오프라인 IR데모데이」를 진행하였으며 총 56개사의 투자유치컨설팅 및 IR피칭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24개사 178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였다.
오미크론 확산 등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ICT, 바이오, AI(인공지능) 등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기업 5개사와 수도권 10개 투자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기업별 온라인 IR발표, 실시간 질의응답, 일대일 매칭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한 5개사는 대구시 Pre-스타기업으로 스마트 무인이동체를 위한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을 개발‧운영하는 ㈜무지개연구소, 대구시 스타벤처 기업으로 스마트배터리 충전기 전문업체인 ㈜에너캠프, ‘21년 TIPS 선정기업으로 인공지능 기반 유전자 결실 도입 시뮬레이션 개발 업체인 ㈜실리코팜, 인테리어 업체와 시공업체간 거래를 위한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투와이, 약용작물 이력추적관리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바이루트㈜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술혁신기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IR행사가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TP 권대수 원장은 “지역 최초로 개소한 대구TP 온라인 IR센터가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수도권에 위치한 투자자와의 상시 투자 상담 채널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다. 앞으로 대구TP는 온-오프라인 IR데모데이를 활성화함은 물론 지역 기술혁신기업의 IR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맞춤형 투자 및 상장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지방벤처펀드를 추가 출자하여 지역의 투자유치 및 상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TP는 대구시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총 4억원 규모의 <팁스 프로그램 운영 및 기업 상장(IPO)지원사업>을 기획하여 오는 3월에 첫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팁스 프로그램 운영 및 기업상장(IPO)지원사업>는 투자유치와 IPO(상장)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에게 투자자(VC)발굴 및 매칭, 온-오프라인 상시 IR 데모데이, IR교육 및 세미나, 기업맞춤형 특화지원 등 다양한 투자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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