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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조속한 논의 필요”

- 교육부 차관, ‘정책 방향에 동의, 복지부와 협의하겠다’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07:04]

김병욱 의원,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조속한 논의 필요”

- 교육부 차관, ‘정책 방향에 동의, 복지부와 협의하겠다’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2/08/11 [07:04]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논의하자는 주장이 국회 교육위에서 제기되었다.

 

▲ 김병욱 국회의원

 

9일 개최된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이라는 당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과학자 육성은 어떻게 할 것인지, 기존의 연구중심병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충분할 지 등에 대하여 교육부와 복지부의 근본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기존의 연구중심병원은 R&D를 비롯한 임상실험을 해왔지만 의료분야의 과학기술 연구분야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구인력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기초의학을 전공해 연구자가 되더라도, 수입이 의사의 3분의 1밖에 안 되어 기초의학전공자가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학을 전공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의학 지식을 접목시켜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연구중심의과대학설립이 필요하다”며 “포스텍, 카이스트 등 연구중심대학에서 연구중심의과대학을 시도하고 있는데,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부에 신속한 논의를 거듭 촉구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에 대해 “정책 방향에 동의하며 의과대학 인력 부분은 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질의하는 김병욱 의원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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