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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금강송이 지역경제 살리나

14일부터 수매시작 544kg 1억3천만 원 수익 올려

백두산기자 | 기사입력 2015/09/19 [17:35]

울진금강송이 지역경제 살리나

14일부터 수매시작 544kg 1억3천만 원 수익 올려

백두산기자 | 입력 : 2015/09/19 [17:35]

[사건인 울진]백두산기자=금강송의 고장 생태문화 관광 건강도시 울진은 산속의 보물이라고 하는 금강송이가 생산되고 있어 산지인 들의 화사한 미소를 볼 수가 있다.

 

�� 사진설명=울진군 산림조합은 본격적인 금강송이의 생산이 이뤄짐으로 지난 14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 백두산기자

 

울진군 산림조합은 본격적인 금강송이의 생산이 이뤄짐으로 지난 14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울진군 산림조합은 본격적인 금강송이의 생산이 이뤄짐으로 지난 14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 백두산기자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웠고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는데, 얼마 전 내린 고니의 태풍비로 인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듯하다.

 

예전에 비해 송이의 향기가 더 진하고 속살이 부드러운 것도 가뭄 끝에 내린 비가 한몫을 한 것이 아닌가라고 조심스레 말을 잇는다.

 

5일 동안 총 생산된 송이는 544kg으로 1억 3천만 원의 소득을 올려 대풍을 예고하듯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송이 수매를 하고 있는 남동준 과장은 “송이생산자들이 좀 더 좋은 가격으로 입찰이 될 수 있도록 선별에서부터 경매가 이뤄지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울진군 송이 생산자의 유통은 대략 산림조합에 75% 인근 지역, 산지직거래, 인터넷판매, 송이수집상회 등에 25%로 나눠졌다"며“전에 비해 조합으로  수매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은 조합의 탁월한 경영철학과 지도력의 결과물”이라며, “울진금강송이를 명품브랜드화 시킨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울진군 산림조합은 본격적인 금강송이의 생산이 이뤄짐으로 지난 14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 백두산기자

울진산림조합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송이 구입의 길을 열어두고 있는데, 이는 직판이므로 직접 산림조합에 내방해서일정금액을 예치하면 누구나 10시 이후부터 오후 4시까지 3kg까지는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송이 입찰가격이 정해지기 전이기 때문에  송이등급별 가격을 예치하면 다음날 정산해서 소비자 통장으로 송이 가격과 수수료를 계산한 후 남은 잔액을 입금시켜준다.

 

산림법에 따르면 울진군 일원에 탄광 갱목이 필요한 업체에서 산림 비림이 필요한  때에 경동산업은 600정보의 산림을 소유하고 있었다.

 

 

6년 전에는 삼척시 산림조합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을 울진군산림조합에 이첨 시켜 일정액의 부금만 산지주인인 경동산업에 납부하고 각 마을별로 송이 채취권을 나눠준 울진군산림조합이 화제다.

 

비림이 있는 마을별로 송이를 채취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 송이를 채취하는 김(68세)씨는  40여일 즐겁고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마음이라며,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고 있다.

 

경동산업이 소유하고 있는 산에서 송이를 채취하는 김(65세)씨는 “울진군산림조합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마을마다 경제적인 부를 누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 고맙다‘며 그동안 누구도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했다“며"올해 송이가 작황이 좋고 때깔과 향이 짙어 황금송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울진군 산림조합은 본격적인 금강송이의 생산이 이뤄짐으로 지난 14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 백두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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