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8월 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의미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스마트폰과 물리적인 거리를 두는 습관을 독려하고자 ‘스마트폰과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를 다짐하는 지문 스탬프를 찍어 약속 나무를 만들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으며,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구시 달서구, 포항시, 영양군에서 방문한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심리 상담 △부모 교육 △가족치유캠프 연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환경에서 성장한 우리 청소년들은 미디어 매체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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