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전정기 기자] 하동 평사리 황금 들판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표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고소성 전망대는 평사리 황금 들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 전망대에서는 최첨판댁과 부부송, 동진호 등의 주요 명소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섬진강의 풍경과 어우러진 들판의 모습이 가히 장관이다.
특히, 논 가운데 서 있는 소나무 두 그루의 부부송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결속의 상징으로 여겨져 감동을 주기도 한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포토뉴스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