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울진 온정중학교(교장 손삼익)는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고,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 울진교육지원청 온정중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온정을 담고 나누다!’실시

11월 27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이 온정중학교 기술․가정실에 모여 김장 담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28일에는 온정면 일대의 노인회관, 마을 회관 등에 김장을 기부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온정을 담고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봉사동아리 주관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직접 김치를 담고,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등 교육공동체 구축 및 배움의 확장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 울진교육지원청 온정중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온정을 담고 나누다!’실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00 학생은 “모두가 함께 김장 준비를 하고 김치를 직접 담아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 학부모님, 선생님들과 함께 하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담근 김치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울진교육지원청 온정중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온정을 담고 나누다!’실시

온정중학교 손삼익 교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온정중학교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온정이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하고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