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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다경뉴스 김은하 기자] 포항제철고(교장 노정은) 학생들이 효곡동 청소년 문화공간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멘토링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교육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활동에 참여한 멘토 가운데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을 보여 준 학생들이 우수 멘토로 선정돼 국회의원상, 포항시의장상, 효곡동장상을 받았으며, 시상식은 종강식이 열린 12월 11일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곡동행정복지센터와 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제철고가 함께한 민·관·공 협력의 우수 사례로, 학업적 도움이 필요한 효곡동 관내 초·중학생 멘티들에게 수학 중심의 기초학습 지도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교육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멘토링은 효곡동 청소년 문화공간(포항시 남구 효자동길2번길 7)에서 진행되었다. 1학기에는 3학년 학생들이 3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참여했다. 이어 2학기에는 1·2학년 학생들이 9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2~3회 활동하며 후배 멘티들의 학습 지도를 이어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학년 11명, 2학년 22명, 3학년 20명 등 총 53명의 멘토 학생이 참여했다.
우수 멘토로 선정된 학생은 다음과 같다. ∙ 이상휘 국회의원상: 강승진(3년), 고승현(3년), 강은채(3년) ∙ 포항시의장상: 강도엽(3년), 김정현(3년) ∙ 효곡동장상: 서보민(2년), 이율(2년), 허영섭(2년), 구도현(2년), 이승민(1년), 신동겸(1년)
김문석 교사는 “학생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초·중학생 멘티들을 위해 꾸준히 참여하며 수학 학습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은 교장은 “학습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이 학교의 자랑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포항제철고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서 민·관·공이 함께 구축해 온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년 전 수능 만점자였던 최수혁 졸업생이 멘토로 활동한 사실은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후배 멘토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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