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인 울진]백두산기자=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은 최근 지멘스(독일산) 128채널 C∙T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이 장비의 특징으로는 0.33mm 해상도 구현으로 신체 촬영부위를 얇은 간격으로 촬영 가능하며 정교한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정확한 질환을 구별할 수 있어 진단 성공률이 높다.
특히 1회에 128장의 영상을 획득하여 단시간 검사로 여러 질환을 확인 할 수 있어 어린이나 중환자 등 움직임이 많고 호흡조절이 어려운 환자들도 진정제 투여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심장처럼 움직임이 빠른 장기에서 0.3초의 촬영시간으로 고화질 입체 촬영을 제공함으로써 심장질환의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혈액의 이동속도가 빠른 뇌혈관에서 더욱 빨라진 검사시간으로 뇌혈관에서 질환을 발견하고 넓은 범위에서 뇌 관류 검사와 같은 기능검사까지 가능해 뇌경색, 뇌졸중, 뇌종양을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심장 관상동맥 협착∙심근경색 및 선천성 구조적 질환 등 심질환의 진단에 탁월하며, 복부 내 장기의 이상 여부와 뇌출혈, 뇌종양 등의 뇌질환 진단은 물론 척추질환 진단과 뼈의 골절과 손상여부 진단에도 매우 효과적인 장비이다.
하남두 영상의학과장은 “최신 C∙T 장비의 도입을 통해 이전 C∙T에 비해방사선 노출량을 감소시켜 환자의 안전도가 향상되고 보다 선명한 영상 확보로 각종 질환 진단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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