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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경뉴스=김상연 기자] 최근 중동 대륙을 감싸고 있는 전운은 지구촌 경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UAE와 쿠웨이트 등 걸프국들의 핵심 인프라가 미증유의 타격을 입으며 국제 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역사는 늘 위기 속에서 영웅을, 폐허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냈다. 지금 대한민국이 주목해야 할 것은 그 비극의 뒤편에 열린 '1,000조 원 규모의 재건 시장'이다.
필자는 이를 단순한 수주 기회가 아닌,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지구촌 평화를 선도할 '지평선(지구촌 평화 선도) 운동'의 결정적 무대로 본다. 이제 우리는 중동의 무너진 담벼락을 고치는 수준을 넘어, 도시의 심장과 혈관을 우리 기술로 바꾸는 ‘창조적 재건’에 나서야 한다.
왜 대한민국인가? 우리는 전쟁의 참화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독보적인 경험이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과 스마트시티 운영 능력을 갖췄다.
걸프국의 파괴된 인프라를 단순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형 디지털 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가 바로 한국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대통령 직속의 '걸프 재건 국익수주단'을 즉각 가동해야 한다. 외교, 금융, 건설, 안보가 하나로 뭉친 '원팀 코리아'가 전권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특히 한국형 재건 펀드를 통해 금융 설계부터 주도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총성이 멎은 땅에 절망 대신 희망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국익(國益)인 동시에 공익(公益)이며 민익(民益)이다. 중동의 미래 심장을 대한민국 기술로 다시 뛰게 할 때, 우리는 경제적 도약을 넘어 전 세계의 존경을 받는 '평화 선도국'으로 우뚝 설 수 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고, 승리는 결단하는 자의 몫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퀀텀 점프를 위한 골든타임은 지금이다. 정부의 담대한 결단과 신속한 행동을 촉구한다.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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