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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경뉴스=김영환 기자] 이정걸(사진) 문경시의회 의장이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제8·9대 문경시의원을 포함해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정리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난 40여 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시작한 공직 생활과 시의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한 시간은 제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자 영광”이라며 “부족한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제8대와 제9대 문경시의회 의원을 지내며 시정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제 공적 책무는 내려놓지만, 시민을 향한 마음과 지역을 위한 책임감은 결코 내려놓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함께하며 문경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남은 임기 동안에도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문경시의회 관계자는 “이 의장의 불출마 결정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군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일각에서는 지역 여론과 후계자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정걸 의장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신뢰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문경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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