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후보 등록 하루 앞두고 주요 공약 소개- “보수의 경제적 유능함으로 대구경제 반드시 살릴 것”[대구=다경뉴스 백두산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13일 대구시장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선거공보의 공약 등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추 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 이후 각계 정책전문가와 각종 기관과 단체, 그리고 대구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은 물론,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만난 시민들께서 건의해주신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더 나은 내일! 경제는 추경호!”란 구호를 통해 대한민국이 검증한 프로 경제통 추경호가 대구경제를 제대로 한번 살려보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다. 추 후보는 “당선 즉시, 추경 편성 작업에 착수해 민생경제부터 살리겠다”면서, “취임 즉시, 비상경제상황실을 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4대 신산업(반도체, 로봇, 미래모빌리티, 의료·바이오)과 대구의 전통·주력 산업에 AI 엔진을 탑재해 대구경제 대개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가규모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세계 수준 경쟁력 확보, K-테슬라 프로젝트를 통한 완성차 생산 도시로의 도약, 의료·바이오·덴탈에 AI를 접목해 바이오 경제 핵심 미래 기지를 만들고, 풀케어 의료관광을 통해 연 20만 명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밝혔다. 또한 대구경제와 일자리를 지탱해온 주력·연고 산업에 AI를 입혀, 생산 유발 효과 5조원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장이 직접 챙기는 AX위원회 가동, 2조원 규모 AX촉진펀드 조성 및 대구형 유니콘 기업 100개 육성이란 구체적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대기업 유치로 ‘돈과 사람이 모이는 대구’가 단순한 선거 구호에 그치지 않게 만들겠단 각오도 전했다.
추 후보는 “전력, 용수, 인재가 풍부한 대구의 이점을 살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기업 및 협력사 유치로, 고연봉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HD현대로보틱스 글로벌 R&D 캠퍼스 유치, 차세대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등을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주력산업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중견기업, 강소 부품기업 등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 투자 유치단을 편성하고, 경제계와 노동계 대표가 함께 노사분규 ZERO 도시 대구의 이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세제, 부지, 인력 등 기업이 원하는 인센티브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조례혁신위원회를 통해 기업의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전면 정비하겠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검증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인재공급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글로벌 100위권 국가대표 창업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창업펀드 1조원을 편성해, 딥테크 3대 벨트를 중심으로 창업부터 성공까지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SW 중심의 수성알파시티, 바이오·의료 중심의 첨복단지, 모빌리티·로봇 중심의 테크노폴리스·성서산단·제3산단 등에서 우리 청년들과 창업인들의 꿈을 이루는데 대구시가 전폭 지원하고, 실패해도 2번, 3번 도전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성 그룹의 창립자인 이병철 창업센터를 청년 창업인 보육·투자의 거점으로 구축하고, IBK 기업은행 본점 대구 이전으로 초기 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앞으로 주요 공약을 소개하는 일정을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평가받겠다면서, 다가오는 17일 오후에는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9개 구·군의 지역별 공약과 발전 계획을 소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추 후보는 새벽 시간까지 선거 캠프진과 열띤 토론을 통해 만들어진 자료인 만큼, “보수의 경제적 유능함”을 대구 시민께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리고 꼭 당선되어 “대구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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