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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 대구 사회복지사 , 경북 수준으로 처우 높이겠다 ”

가톨릭 사회복지회 현장 찾아 ... " 취약계층에 재정 지원 집중 " 약속
" 기름값 명목 6 조 현금 지출은 포퓰리즘 "... 복지 재정 원칙 천명
" 발전의 그늘 챙기는 게 국가 역할 ... 가톨릭 사각지대 헌신 감사 "

박극한 기자 | 기사입력 2026/05/30 [17:45]

추경호 " 대구 사회복지사 , 경북 수준으로 처우 높이겠다 ”

가톨릭 사회복지회 현장 찾아 ... " 취약계층에 재정 지원 집중 " 약속
" 기름값 명목 6 조 현금 지출은 포퓰리즘 "... 복지 재정 원칙 천명
" 발전의 그늘 챙기는 게 국가 역할 ... 가톨릭 사각지대 헌신 감사 "

박극한 기자 | 입력 : 2026/05/30 [17:45]

[다경뉴스=박극한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29 일 오후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를 방문해 김기진 신부 ( 대표이사 ) 를 비롯한 임원과 차담회를 갖고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

▲ 추경호 " 대구 사회복지사 , 경북 수준으로 처우 높이겠다 ”     ©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는 128 개 기관 , 직원 약 8,000 명 규모로 대구 전역은 물론 포항 · 울릉도까지 담당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법인이다 . 김 신부는 이날 자리에서 대구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경상북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현실을 지적했다 . 김 신부는 "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 며 " 최소한 경북 수준만큼은 처우를 맞춰 달라 ” 고 요청했다 .

 

이에 추 후보는 처우 격차 해소를 공개 약속하며 시장 취임 후 이를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 대구 사회복지사 처우 문제는 단순한 예산 배분의 문제가 아니다 . 지방자치단체별로 국가 인건비 가이드라인 외에 추가 지원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격차가 발생하는 구조다 . 대구시가 경북에 비해 이 항목에서 뒤처진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온 만큼 , 추 후보의 약속은 선거용 발언이 아닌 정책적 구속력을 갖는 공약이 될 것이다 .

 

추 후보는 복지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 그는 " 국가 재정은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집중되어야 한다 ” 면서 " 유류세 인하 등 구조적인 방법을 활용하지 않고 기름값 대응을 명목으로 6 조 원에 가까운 돈을 현금성으로 쏟아붓는 등 정치적 목적의 지출이 반복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재정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강조했다 .

 

김 신부는 이날 사회복지회가 국가 보조금 외에 연간 약 18 억 원을 자체 부담하며 장례식장 운영과 후원금 모집 등을 통해 재원을 충당하고 있다는 현실도 전했다 . 김 신부는 " 시장이 되시면 사회복지를 잊지 마시고 , 가난한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달라 ” 고 당부했다 .

 

이에 추 후보는 " 나라가 발전하면 늘 그늘이 생기고 , 그 그늘을 챙기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 ” 이라며 " 가톨릭을 비롯한 종교계가 국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헌신적으로 채워주고 있는데 깊이 감사드린다 ” 고 화답했다 .

 

한편 추 후보는 이날 차담회에 앞서 사회복지 관련 단체 토론회에서도 처우 개선을 명확히 약속한 바 있다 . 이날 차담회에 참석한 한 임원은 " 추 후보의 공약이 현장 사회복지사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추경호 " 대구 사회복지사 , 경북 수준으로 처우 높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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