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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기성초사동분교장, 구산분교장병설유치원 인라인롤러 타고 ‘쾌속질주’

제1회 경상북도 교육감배에서 금3개 은 8개 동 30개 전 종목 석권

백두산 | 기사입력 2017/09/19 [03:25]

울진 기성초사동분교장, 구산분교장병설유치원 인라인롤러 타고 ‘쾌속질주’

제1회 경상북도 교육감배에서 금3개 은 8개 동 30개 전 종목 석권

백두산 | 입력 : 2017/09/19 [03:25]

기성초등학교사동분교장 학생 11명과 사동, 구산분교장병설유치원 원아 7명(원장 박경화)이 9월 16일 구미시 구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롤러연맹 주최 ‘제1회 경상북도교육감배 롤러대회’ 중 1인 2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 사진설명=시상식     © 백두산기자


기성초등학교사동분교장 초등학생 14명은 2017년 3월부터 월 2회, 토요방과후스포츠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롤러 수업을 받았으며, 유치원 원아들은 주2회 방과후 특성화활동으로 롤러수업을 받아왔다.

 

울진 엑스포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교사들의 지도로 인라인롤러를 타 왔으며,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유치원 원아들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인라인롤러를 전원에게 제공했다.

 

▲ 사진설명=인라인     © 백두산기자


 학생들과 원아들이 미디어매체나 게임을 가깝게 하기 보다는 제대로 된 놀이문화를 익히고 건강한 놀꺼리를 향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인라인롤러 강습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지역사회에 있는 체육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아이들이 울진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전문적인 지도자에게 지도를 받을 수 없는 척박한 교육 환경과 짧은 강습 기간, 처음 경험해보는 전용경기장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치원은 100m, 200m, 저학년은 200m, 300m, 고학년은 300m, 500m를 완주했다.

 

▲ 사진설명=인라인     © 백두산기자

 

대회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멋져요”, “인라인 경기를 처음 봤어요. 어린 나이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울진군에 있는 인라인장이 많은 군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홍보되었으면 좋겠고, 특히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여 인라인이 울진군의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사진설명=전체사진     © 백두산기자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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