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후보, 장학금, 참전수당 100% 인상하는 ‘100·100대책’ 제시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현행 100만원→ 200만원 인상 추진- 참전명예수당 현행 10만원에서 100% 인상한 20만원 책정
손 후보는 9일 세대별 맞춤형 복지공약인 ‘100·100대책’으로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100% 인상 △참전용사 명예수당 100% 인상 등을 제안했다.
우선 손 후보는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사업과 교육지원이 미흡하다 ”며 “학부모님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울진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재)울진군장학재단은 관내 2년 이상 실제 거주한 주민의 대학생 자녀가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1인 100만원씩 지원한다.
이에 현재 지급되는 100만원에서 100% 인상한 2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이 손 후보의 구상이다. 지역의 인재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손 후보는 6.25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여한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기존 지급하던 수당을 내년부터 대폭 인상 지급하는 등 참전유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현재 울진군의 경우, 지난 2016년 개정된 ‘울진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명예수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한 희생에 비해 혜택은 너무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손 후보는 현재 울진군에서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현행 10만원에서 100% 인상한 2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국 최고수준으로 향후 명예수당을 충남 계룡시가 지급하고 있는 월 25만원선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손 후보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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