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경뉴스=남도국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12월 11일 독서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규리 시인을 초청 ‘불편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문학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규리 시인은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최근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라는 시집을 출간하였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불편의 시학’으로 ‘불편’과 ‘슬픔’을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보는 것으로 기존의 관점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며, 우리가 우선하여 버려야 할 것은 고정관념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특강으로 우리는 달리 보아야 한다는 것, 달리 생각해야 한다는 것, 다른 눈과 귀를 가져야 한다는 것, 즉 우리 인식의 고정관념, 인식의 껍질을 과감히 부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권정숙 관장은“문학 특강을 통해 문학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시도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독서문화 생활 정착을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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