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찾아가는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드높이다!2018 찾아가는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 성과 공유 워크숍[다경뉴스=백두산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8일, 구미 금호산 호텔에서 2018 찾아가는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초등교원 과정 중심 평가 정책 수행의 일환으로, 2학기 중 도내 초등학교 72교(교원 2,200여명) 대상 실시했던 「2018 찾아가는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2019년 연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2015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평가 방법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함께, 기존의 결과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 실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과정 중심 평가란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 계획에 따라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자료를 다각도로 수집하여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평가를 의미하며, 학교현장에서는“수행평가 내실화, 수시평가 일상화, 수업 연계 평가, 학생활동 중심평가”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구현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추진되어 온 과정 중심 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기반으로 하여 교사의 평가권을 심화하는 단계인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교원의 역량 제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및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오전 협의에서는 72교 학교로 직접 강사진이 찾아가서 실시했던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 때 사전에 미리 준비한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후기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수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효과적인 연수 방안을 도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 협의에서는 2019년 찾아가는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수교재 내용 구성 및 100교 대상 강사 배정, 연수 운영 방법, 또 교육과정 재구성에 따른 과정 중심 평가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초등과 마숙자 과장은“2019년부터 초등학교 일제식 평가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좀 더 내실 있는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 지원단이 2019년 찾아가는 연수 과정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향후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매년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혼합형(원격 및 집합) 직무연수를 교원 수 대비 20%씩 추진하여, 2022년에는 도내 전 초등교원이 교사별 과정 중심 평가 연수를 이수하게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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