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성 조합장, 수협중앙회장선거 출마의 변

중앙회 획기적 개혁 시급하다

백두산기자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9/02/08 [14:34]
▲ 임추성 수협중앙회장선거 예비후보자     © 백두산기자

[다경뉴스=백두산기자] 임추성 경북 울진군 후포수산업협동 조합장은 8일 오전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출마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추성 조합장의 수협중앙회장선거 출마의변 전문이다.

 

현장에서 새로운 경영기법 찾아서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이룩할 터

 

존경하는 조합장님 !
제25대 수협중앙회장에 출마하는 후포수협 조합장 임추성입니다.

 

저는 수협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위해 제 신명을 다 바치겠다는 일념으로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중앙회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젊어서부터 어업에 종사하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더 절실히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 지금까지의 관행을 맹종하지 않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시도하였습니다.

 

저는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새로운 경영기법을 현장에서 찾아냈고, 몸으로 채득했으며, 이를 제 사업과 후포수협 경영에 과감하게 접목하여 제 개인적인 사업에 있어서나, 후포수협 경영에 있어서나 실적으로 저의 경영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현재의 수산업은 위기라고 봅니다.

 

외국인 선원이 없으면 조업이 어려울 정도로 어촌에서는 인구감소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고, 연근해 수산자원의 고갈 및 산지 위판장의 노후화, 수산물 자급률 71%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앙회 역시 장기화되는 노량진수산시장 상황, 고질적으로 적자에 허덕이는 수협유통 등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과연 ‘수협중앙회는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어업인과 회원조합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가?’ 라고 하는 외부의 질타에 겸허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산업을 하면서 오래전부터 꿈꾸어 왔던 소망이 있습니다.

 

수산업을 벤처산업과 같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켜서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오는 어촌으로,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어촌으로, 그야말로 복지어촌을 만들고 싶습니다. 조합장님들이 저에게 중앙회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저는 다음과 같이 ‘어업인과 회원조합을 위한 중앙회로의 획기적인 개혁’을 통해서 우리 어촌을 돌아오는 복지어촌으로, 모여드는 복지어촌으로 조합장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첫째, 중앙회를 회원조합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혁하겠습니다.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편중되지 않는 능력과 역량중심의 인사가 되도록 인사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중앙회 부서에 대하여 회원조합이 평가하는 평가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회원조합 경영진단 정례화를 통한 사고예방 및 경영효율성을 극대화 하겠습니다.
-영업점(수도권 영업점) 신설 등 상호금융사업의 회원조합 자율성을 확대하겠습니다.
-노후 어선 및 산지 위판장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외국인선원 관리 제도를 현장중심 제도로 개선하겠습니다.
-어업인 교육 강화로 어업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끊임없는 신상품 개발로 회원조합의 수익구조 개선을 창출하겠습니다.
-중앙회 직원의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일정업무에 한하여 중앙회직원과 수협은행 직원간 교차근무로 중앙회직원의 은행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자연재해 피해 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해수부와 업무협의를 정례화 하겠습니다.
-불법어업 중국어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바다모래채취 및 해상풍력발전 반대 등 전임회장이 추진하던 수산자원 보호정책을 계승하여 이를 위한 범정부 어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남북수산협력을 통한 사업추진 및 북한수역 입어를 추진하고, 남북경협 활성화 등 여건이 허락된다면 북한지역에 냉동창고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노량진수산시장 등 자회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겠습니다.
-과감한 결단으로 ㈜노량진수산시장을 반드시 정상화 시키겠습니다,
-만성적 적자상태인 ㈜수협유통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수협은행에 대한 경영감사를 강화하여 수협은행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공적자금을 조기에 상환하여 회원조합에 대한 자금지원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장님 !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과연 중앙회장의 자격이 있는가? 너무 욕심을 내는 것은 아닌가? 수도 없이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되물었습니다.

 

어업인을 대표하는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고충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그리고 이를 가장 잘 해결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제가 여기에 적합한 사람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물음에 저의 결론은 자신 있게 YES이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과 절실함으로 수협중앙회장이 되고자 합니다.

 

저는 작금의 수산업의 위기상황을 해결할 의지와 능력 모두 갖추었다고 감히 생각하기에 과감하게 중앙회장에 도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조합장님들에게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조합장님들이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중앙회를 지금까지의 중앙회와는 차원이 다른 “어업인과 회원조합을 위한 중앙회로의 획기적인 개혁”을 통해서 우리어촌을 돌아오는 복지어촌으로, 모여드는 복지어촌으로 반드시 존경하는 조합장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한 번 주십시오.!!

 

복지어촌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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