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상북도, 일곱 번째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채록 사업 추진바닷가와 함께 한 삶 들려줄 경북여성을 찾습니다- 바닷가 삶 간직한 65세 이상 어촌거주 여성어업인, 수산인 제보 받아
[다경뉴스=최계희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함께 일곱 번째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채록사업」을 진행하며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올해 채록 주제는‘경북 어촌 여성들의 삶’으로, 어업과 어촌사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온 지역여성들의 일, 삶, 생활의 변화를 기록하고 그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바닷가와 함께 한 경북 여성들의 삶을 생생히 전해줄 수 있는 여성 어업인이나 수산인을 추천할 사람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053-817-6013)으로 알려주면 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상북도와 함께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회의구술채록을 진행해, 독립운동가 후손, 새마을 여성리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파독간호사, 전통문화 전수자, 예술가, 해녀 등 경북여성 총 47명의 생애사를 채록하였다. 여성의 삶을 기록화하고 조명하는 이러한 작업은 잊혀지고 소외되기 쉬운 지역여성들의 역사를 드러내고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의 삶과 역사를 지속적으로 조명해 나갈 예정이며, 축적된 Her-story는 사람 도서관(Humah Library) 및 경북여성사 아카이브 구축 사업 등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 바다와 함께 한 삶 간직한 ‘경북여성 어업인, 수산인’을 찾습니다
1. 발굴대상 : 경북 어촌의 변화, 바닷가와 함께 한 삶 들려줄 65세 이상 경북여성 어업인, 수산인
2. 접수기간 : ’19. 3. 25- 4.30
3. 추천방법 : 경북여성정책개발원(전화☎ 053-817-6013)으로 연락
→ 추천한 인물이 채록대상에 선정될 경우,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책자 증정 <저작권자 ⓒ 다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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