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량 이윤정] 시를 쓴다. 12

다경뉴스 | 기사입력 2019/04/14 [23:09]
▲ 청량 이윤정 시인    

시가 나를 찾아와
시를 안고, 시를 업고
들끓는 여름 더위에서
오랜 친구 같은 시 노트 속으로
나는 도피하듯 파 묻혔다

 

전력을 다한 열정으로
시를 쓴다는 것은
피멍의 가슴들에
딱지를 앉게 해 주는 일
그 딱지 위에
희망을 피워 올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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