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대변인 논평] 전정부 탓 하더니 이제는 공무원 탓, 남은 것은 국민 탓 뿐인가

엄재정기자 | 기사입력 2019/05/14 [09:31]
▲ 전희경 국회의원    

지난 10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공무원들을 지칭하며 “잠깐만 틈을 주면 엉뚱한 짓들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출범) 2주년이 아니고 마치 4주년 같다”고 언급했다.

 

집권 4년차 인 것 같다는 발언은 국민이 할 소리다. 2년 내내 국민들은 특정 이념에 경도된 섣부른 정책실험과 잇따른 실패들로 몸살을 앓았다.

 

소득 주도 성장, 탈(脫)원전, 4강(强) 외교 실패, 주52시간제로 인한 버스 파업 사태 등 문제가 된 현안들은 모두 청와대와 여당이 주도하거나 ‘답정너’식으로 정권 입맛대로 강행한 것이다.

 

애초에 맞지도 않는 정책을 밀어붙인 것도 모자라 울며 겨자먹기로 이를 따르고 있는 공무원 탓을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전 정권에서 정책과제를 수행한 공무원들은 적폐로 몰더니, 자기들 정권 공무원은 무능과 복지부동으로 모는가? 공무원이 국민의 공복이지 정권의 시녀가 되어야 직성이 풀린단 말인가?

 

가게들이 줄지어 폐업하고, 일자리는 줄어들고, 표퓰리즘 정책이 만들어낸 세금 고지서는 폭탄처럼 날아든 길고도 긴 문재인 정권의 2년이다.

 

금방이라도 평화가 올 것처럼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하고 온 세계에 광고하던 정부가 김정은이 쏘아올린 미사일로 망신살이 뻗친 길고도 긴 지난 2년이다.

 

운동권 정권, 좌파철학에 경도된 자신들의 무능을 탓하며 반성하고 변화해야 할 정권이 전정부 탓하다 지쳐 이제는 공무원 탓이다. 남은 것은 이제 국민탓 뿐인 문재인 정권이다.

 

레임덕은 이렇게 온다. 실패가 뻔한 길을 강요하는 정권을 공무원 뿐 아니라 국민들도 결코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고백처럼 정권이 4년 지난 것 같은 형국이다.

 

레임덕이 이미 곁에 와 있다.

 

2019. 5. 13.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희망,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만의 방향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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