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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4∼5월 '여행가는 달' 맞아 기차여행 할인 대축제

인구소멸지역 여행하면 기차값 100% 할인…테마열차 50%·내일로패스 2만원 할인
군위 매화 축제·의성 산수유꽃길·영주 선비문화축제와 연계…알뜰 봄나들이 기회

백두산 기자 | 기사입력 2026/03/19 [03:12]

코레일, 4∼5월 '여행가는 달' 맞아 기차여행 할인 대축제

인구소멸지역 여행하면 기차값 100% 할인…테마열차 50%·내일로패스 2만원 할인
군위 매화 축제·의성 산수유꽃길·영주 선비문화축제와 연계…알뜰 봄나들이 기회

백두산 기자 | 입력 : 2026/03/19 [03:12]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봄꽃이 만개하는 4월과 5월, 코레일이 '기차값 10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지역 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 여가달 포스터     ©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6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철도관광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인구소멸지역 가면 기차값 '공짜'…테마열차는 '반값'

 

이번 행사의 핵심은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이다. 전국 42개 인구소멸지역을 당일 또는 1박 2일, 2박 3일 일정으로 자유롭게 여행한 뒤, 지정된 관광지에서 QR코드 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방문 인증을 하면 열차운임의 100%를 할인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량리에서 경북 안동까지 왕복 5만5천400원짜리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한 뒤 안동 하회마을 방문을 인증하면, 다음번 열차 이용 시 5만5천400원을 할인받는 방식이다.

 

또한 동해 산타 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남도 해양 열차(서울∼여수엑스포·부산∼목포),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 등 5개 테마열차는 승차권 운임과 요금을 50% 할인한다.

 

철도 자유여행 패스인 '내일로'는 지난해보다 할인액을 두 배로 늘려 권종에 관계없이 2만원을 할인한다. 이에 따라 만 29세 이하 '유스권'은 연속 7일권 6만원, 선택 3일권 5만원에, 연령 제한이 없는 '어덜트권'은 연속 7일권 9만원, 선택 3일권 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  경북 봄꽃축제와 연계…알뜰 여행 기회

 

특히 이번 할인 혜택은 경북 지역의 다양한 봄축제와 연계하면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재 군위군 '사유원 매화축제'가 오는 31일까지 한창이다. 약 15만 평 부지에 백매화, 홍매화 등 4종의 매화가 식재된 사유원은 '매화 동행 산책', '향기 명상', '매화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는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원에서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가 열린다. 300년 넘은 고목 3만여 그루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는 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로, 초록 마늘밭과 노란 산수유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영주시 선비세상 일원에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전통 다도, 서예,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선비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축제로 자리잡았다 .

 

■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코레일톡에서…조기 마감 가능성

 

테마열차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은 지난 16일부터, 내일로패스는 오는 25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야 한다 .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2026년 여행가는 달 혜택으로 경북의 관광명소를 기분 좋게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서비스를 통해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것도 기억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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