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풍산그룹 본사 안동 이전 공약 재확인
구윤철 부총리 언급으로 안동 이전이 수면 위로 드러나다.
김상연 기자 | 입력 : 2026/05/13 [23:00]
[안동=다경뉴스 김상연 기자] ‘풍산금속 본사의 안동 이전’이 경제 수장을 통해 언급된 것이 알려지면서, 안동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 자리에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풍산 본사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선일보와 철강금속신문을 통해 보도되어, 류진 회장의 지방 이전 의지가 재확인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가 지난 2월 12일 안동 신시장에서 안동시장 출마선언을 통해 “풍산그룹을 유치하여 산불 폐허 지역 리조트, 산업시설 등 초대형 프로젝트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핵심 5대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후 5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성과보고 및 비전발표회’에서 “풍산그룹 본사의 안동 이전, 그리고 산하 방위산업체의 생산 라인 및 창고 이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풍산금속 측에서는 지방이전에 따른 강력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그동안 지원책에 대하여 상당한 조율을 끝낸 것으로 보인다.
풍산그룹의 안동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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