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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초접전’…권기창 47.1% vs 이삼걸 42.2%…오차범위 내 ‘박빙’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발표…이삼걸, 지속적 상승세로 추격

김상연 기자 | 기사입력 2026/05/31 [17:24]

안동시장 ‘초접전’…권기창 47.1% vs 이삼걸 42.2%…오차범위 내 ‘박빙’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발표…이삼걸, 지속적 상승세로 추격

김상연 기자 | 입력 : 2026/05/31 [17:24]

[안동=김상연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를 엿세 앞둔 28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에 발표된 안동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권기창 국민의힘 후보와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8일 발표된 TBC 의뢰 비전코리아 경북 안동시장 여론조사 결과(출처 : TBC 영상 갈무리)

 

TBC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비전코리아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안동시 거주 성인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ARS 자동응답조사(중앙선거여론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권기창 후보는 47.1%, 이삼걸 후보는 4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9%포인트로, 표본오차(±4.4%포인트) 범위 안에 있어 사실상 접전 양상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수치는 지난 5월 22~23일 실시된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권기창 후보는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삼걸 후보는 무려 2.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삼걸 후보의 지지율이 급격히 오르면서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지지율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격차는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처럼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수치가 나오자 양 캠프는 각자에게 유리한 분석을 내놓으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지금까지의 수치만 놓고 볼 때 권기창 후보가 다소 앞서 있다는 ‘우세론’이 우세하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과거 두 차례 안동시장 선거 경험을 근거로 낙관론을 펴고 있다. 민주당은 그간 실시된 여론조사보다 실제 선거 결과가 항상 7~8%포인트 더 높게 나왔다는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2026년 5월 25일, 다경뉴스 ‘안동시장 선거, 이삼걸 후보 상승세… ‘샤이 진보’ 효과로 초접전 전망’ 참조)

 

결국 안동시장 선거의 최종 승패는▲사전투표 및 본투표 투표율▲부동층의 향배▲그간 드러나지 않은 ‘숨은 표심’이 실제 투표로 얼마나 연결되느냐에 달렸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재로서는 권 후보의 ‘우세론’과 이 후보의 ‘추격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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